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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2. 베네치아 (엔리코 단돌로) 황제난이도 플레이 후기 (BC.3200~BC.2640) 2016.01.23
  • 01-1. 베네치아 (엔리코 단돌로) 황제난이도 플레이 후기 (BC.4000~BC.3240) 2016.01.18

01-3. 베네치아 (엔리코 단돌로) 황제난이도 플레이 후기 (BC.2520~BC.1800)

카테고리 없음 2016. 1. 28. 22:12


찬란한 고대 시대

37턴, 기원전 2520년

베네치아에도 토속신앙이 생겨났습니다.

주변 여건을 고려해보니 '신에게 바치는 기념비', '신왕' '축제의 여신', '풍년 기원제' 가 물망에 올랐네요.

이곳 지형이 아무래도 와인이 많다 보니까 '축제의 여신'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축제의 여신'을 선택합니다.

 

39턴, 기원전 2440년 

고..고잉메리호??

 

43턴, 기원전 2280년

반면, 우리의 정찰병 팀!

영국을 발견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광활한 대륙을 동쪽으로 탐험합니다.

그 와중에 정책 도입!

 

저는 전통 테크를 모두 찍을 계획이기 때문에 아무 말 없이 율법 정치갑니다.

아마도 전통 테크 중에서 율법 정치가 베네치아 문명에게 있어서는 가장 쓸모 없는 정책일거에요.

베네치아는 고자 문명이라서 아예 도시 건설을 못하니 문화 건물을 못받아요;;

고자라니..

 

44턴, 기원전 2240년 

우리의 정찰병 팀!

동쪽으로 가다가 야만인 주둔지를 발견했습니다.

 

 본국은 평화롭습니다.

화면 왼쪽 아랫부분에 야만인 주둔지 있는 것 빼고는..

이전 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베네치아는 오랫동안 야만족의 침략에 시달렸더랬지요.

아마도 저기가 야만인들의 진원지 인것 같습니다. 저기서 꾸역꾸역 잘도 나왔겠다!

가서 퇴치해버립시다! 전사 출격!

 

 네덜란드 문명을 만났군요.

가장 가까운 영국조차도 어마무시하게 멀리 있는데 얘네들은 어디에 있을런지... 역시 맵이 크면 힘듭니다.

아무튼 이 분이 그 많은 오렌지를 까 잡수셔봤을 것 같은 그 유명한 오렌지공입니다.

 

44턴, 기원전 2240년 

 유후~~

드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떳습니다!!

기술 한개를 무료로 주고 덤으로 과학력도 올려주니

이 원더는 거의 사기급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래서 저는 초반에 이거 못 지으면 나중에 가서 게임을 이끌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덕택으로 무료 기술을 하나 얻습니다.

기원전 200년 현재로써 가장 턴 수가 많이 드는 기술인 드라마와 시를 찍겠습니다. 

본국 아래에 오렌지공의 정찰병들이 와 있군요. 우리의 찬란한 문화를 보여줘야겠습니다.

 

드라마와 시를 찍음으로써 저는 그 누구보다 먼저 고전 시대에 발을 디딥니다!

 

이 인간이 맨날 오렌지만 먹다가 이번엔 와인이 마시고 싶은가 봅니다.

대사관은 거절하고 돈을 좀 받아봅시다. 턴당7골에 와인을 팔았습니다.


46턴, 기원전 2160년 

자, 두들겨 패 줍시다.


아, 또 오셨네!

그래그래 대사관 가져가.


47턴, 기원전 2120년 

전사가 야만인들을 손봐주러 집을 비운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야만인이 출몰하는군요..


아..아니? 이거 점점 그림이 이상해집니다!


49턴, 기원전 2040년 

정찰병 팀도 야만인 주둔지를 발견했군요.


크윽, 야만인이 본국으로 쳐돌어옵니다.

일꾼은 와인 밭에 재배지를 다 짓자마자 남쪽 밀밭으로 보냈습니다.

어디선가 스톤헨지를 지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50턴, 기원전 2000년 

프톨레마이오스가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그가 말하길 베네치아가 세상에서 가장 진보한 문명이라는군요! (아니, 프톨레마이오스는 고대 천문학자 아닌가?)

어쨌든 기분은 좋습니다!


남자라면 돌격!

정찰병들이 야만인 주둔지로 쳐들어갑니다.


51턴, 기원전 1960년 

어... 어라?

두들겨 맞겠는데?


기원전 1960년 현재, 결국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ㅠㅠ 전사가 전사했습니다.

야만인들을 처치하기 위해 본국을 나섰던 전사는 결국 야만인들에게 포위되어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합니다.

저는 그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베네치아는 숱한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크흑


52턴, 기원전 1920년 

큰일 났습니다!

군사력에 공백이 나버린 겁니다! 전사의 죽음으로 더 이상 베네치아를 지켜줄 군대가 없네요!!

서둘러 전사를 뽑아줍니다!


54턴, 기원전 1840년 

역시나 야만인들과 해적들이 국경에서 기웃거리는군요.

동시에 철학이 완료되었습니다!

저는 전사가 나오는대로 두번째 궁극의 원더 오라클을 지어야겠습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과학기술 하나를 무료로 준다면 오라클은 사회정책 하나를 무료로 줍니다.


55턴, 기원전 1800년 

이것들이 군대 없다고 제 집 안방 드나들 듯 막 들어오는군요!

한 턴 뒤에 너네 피떡될 준비나 해라.

급한대로 일꾼을 도시로 피신시켜 줍니다.


정찰병은 간신히 궁수를 피떡으로 만들었습니다!


숱한 역경을 물리치고 찬란한 고대 시대를 열었던 베네치아.

그러나 군사력의 공백으로 베네치아는 다시금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과연 베네치아는 이러한 난관을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Posted by Rabbit Levitt

01-2. 베네치아 (엔리코 단돌로) 황제난이도 플레이 후기 (BC.3200~BC.2640)

카테고리 없음 2016. 1. 23. 14:49

자, 계속 이어나가 봅시다.


야만인의 잦은 침략

20턴, 기원전 3200년

야만인들이 너무 눈에 거슬려서 전사를 급파합니다.

때려잡아 버립시다!



21턴, 기원전 3160년

어... 어라..??



22턴, 기원전 3120년

점점 다굴 각이 되어가네요;;



23턴, 기원전 3080년

곧 우리의 호구가 되어주실 엘리자베스 누님을 만났습니다.

"아, 누님! 딱히 무슨 얘기를 드리러 온건 아니고.. 그냥 가던 길에 인사차 들렀습니다!" (굽신굽신)


기원전 3080년 현재 국제정세입니다.

베네치아는 영국과 도시국가 멜버른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멜버른에는 문화를 팍팍 올려주는 엘도라도가 있네요. 어서 빨리 베네치아의 UU인 베니스의 상인으로 저 도시를 매수해야겠습니다!

반면 베네치아는 야만인들로 몸살을 앓고 있네요;;

본토에 침략한 야만인과 전사를 다굴하고 있는 야만인들과 언젠가 우리 땅이 될 멜버른을 괴롭히는 야만인.. 

야만인야만인야만인야만인야만인야만인야만인야만인....

으아아아아악!!!!! 여러분들은 앞으로 변방의 야만인들로 고생하는 조선 초기.. 아..아니, 베네치아의 역사를 보시게 될 겁니다.


정찰병으로 멜버른에 있는 야만인을 사뿐히 즈려밟아주었습니다.
멜베른이 우리에게 약간의 호감을 표시하는군요..ㅋㅋ
우리도 어서 빨리 호감의 표시로 멜버른을 사 버려야 겠습니다!
"멜버른의 매국노들아, 어서 나라를 우리에게 팔아넘겨라."


역시, 다굴은 상대하기가 너무 벅차군요..

전사가 진급했지만 계급장은 목숨 부지하는데 썻습니다 ㅠㅠ 일단 강 건너 숲 속으로 후퇴합시다.

문명이라는 게임은 현실적이라서 강을 건너서 싸우거나 숲 속에 있는 유닛과 싸울 때 페널티를 받습니다.

야만인들이 우리 전사를 때릴려면 강을 건너고 숲 속으로 들어와야 하니 좀 아플겁니다. 정녕 야만인들이 현명하다면 전사를 때리지 않겠죠. (ㄷㄷ.. ㅠㅠ 제발..)

그 와중에 전사가 쳐맞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는 엘리자베스 누님의 정찰병들.. 그러다 나중에 너네가 쳐맞는다..



24턴, 기원전 3040년

여기가 멜버른을 괴롭히던 야만인 녀석들의 나와바리군요!

그 와중에 들려오는 본토로부터의 다급한 전갈... 야만인 이 녀석들... 크윽..


일꾼은 도시 안으로 피신시키고 야만인들의 머리에 짱돌을 날려주었습니다!

이 때 까지는 좋았지...



26턴, 기원전 2960년 --- 야만인들의 노략질

약 80여 년의 세월동안 베네치아는 궁극의 원더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원전 2960년 현재는?

ㅠㅠ..

아직 건국 초기인 이 나라는 여진족.. 아니, 야만인들의 잦은 침략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기둥 하나 세웠을 뿐인데 나라가 망하는 것은 아닌지 베네치아의 애국지사들의 한숨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침략한 야만인들의 머리 위로 짱돌을!!


반면, 정찰병들은 멜버른을 괴롭히던 녀석들의 나와바리를 소탕하는 대신 다른 곳을 탐험하기로 합니다. (도망가기로 합니다...)

영국의 본토가 여기 있었군요! 맵을 크게 설정해서 그런지 베네치아와 너무 멀리 있습니다.

영국의 침략 걱정은 당분간 안해도 되겠네요!!~ (앗흥 씬나. 군대 뽑을 시간에 원더나 실컷 뽑아야징~)

아니, 우리가 침략하기 힘들겠군요.. ㅠㅠ



27턴, 기원전 2920년

야만인의 머리 위로 짱돌을!!

폐허가 된 국토... 베네치아의 백성들은 참담함을 금치 못합니다.

그러나 베네치아는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새로운 사회정책을 펼쳐야겠습니다!


사회정책 찍을 때 스크린샷도 같이 찍었어야 했는데 야만인때문에 정신 없어서 못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저 피라미드 모양의 정책은 관료제 입니다. 불가사의 건설 시 생산력을 15%나 줘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지을 때 필수적이죠. 

그리고 우리는 과두제를 찍습니다. 야만인들의 침략도 있어서 군대를 보유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전형적인 군사정책인 명예를 찍기에는 늦은 감도 있고 베네치아 특성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사를 본토로 불러들였습니다.

지금 야만들과 싸우는 것 보다 본토 방어가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작전상 후퇴를 결정합니다. 

이것들이 끝까지 쫒아오는군요...

아이고 징그럽다. ㄷㄷ



30턴, 기원전 2800년

정찰병 옆에도 야만인들이 따라붙었습니다.



34턴, 기원전 2640년 --- 침략에 맞서서 대응한 베네치아

우선, 여기저기서 뚜들겨 맞고 피떡이 된 정찰병, 이놈들부터 관리해줍시다.

어디 구석에 짜져서 몸 조리좀 하라고 시켰습니다.


기원전 2640년 현재, 평화가 되찾아왔군요!

160여년의 긴 세월이 지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사가 본토에 도착하자 한 일은 본토에 침략한 야만인 토벌.

이 작전은 성공으로 끝이 나고 일꾼들은 폐허가 된 국토를 재정비합니다.

야만인들의 노략질과 횡포가 이 땅을 뒤덮던 오랜 세월동안 백성들은 여러 기술들을 개발해왔습니다.

이제 그들은 오랜 암흑기를 마무리하고 그들이 개발한 기술로 직접 담군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까요?



Posted by Rabbit Levitt

01-1. 베네치아 (엔리코 단돌로) 황제난이도 플레이 후기 (BC.4000~BC.3240)

카테고리 없음 2016. 1. 18. 19:18

안녕하세요. 이번에 문명5 플레이 후기로 블로그를 쓰게 되었습니다.ㅋㅋ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암튼 즐겨봐요.


게임 전 세팅

  • 난이도 : 황제

  • 시간    : 보통

  • 규모    : 10개 문명, 20개 도시국가 


 시작 전에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베네치아 문명의 특징이 개척자를 생산하지도 도시를 합병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쓰레기 취급을 종종 받는 문명입니다만 저는 그래도 베네치아가 좋습니다. ㅎㅎ



베네치아 민족의 출현과 건국

스타팅, BC. 4000년 --- 베네치아 민족의 출현

금광 왼쪽에서 시작.

금이 왠지 탐나는군요.ㅋㅋ 도시는 한 턴 뒤에 짓기로 하고 일단 이동!

주변을 잘 둘러보니 와인이며 대리석이며 아주 널렸습니다.



2턴, 기원전 3920년 --- 베네치아 건국

저의 첫 도시 베네치아가 금땅 위에 세워졌습니다.

전사는 위로 쭉쭉 이동.

자, 일단은 궁극의 원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을 짓기 위해 달려봅시다! 과학을 도기 -> 문자 로 쭉쭉 달립니다.



4턴, 기원전 3840년 --- 탐험 (1)

도시국가 퀘백 발견!! 퀘백이 우리를 처음 봤다고 우리 전사들 주머니에 돈을 두둑히 넣어주네요.^^



6턴, 기원전 3760년

자, 아래로 아래로~ 유적 하나 찾지 못하고 삽질하시는 전사님들.. 이번 판 망하는 냄새가 솔솔..

그 와중에 정찰병이 나왔습니다. 전사들이 삽질하는동안 이녀석들을 믿어봅니다.

문화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념비를 뽑습니다.



8턴, 기원전 3680년

쌍으로 삽질하시는 전사님과 정찰병님... 아니, 어떻게 8턴이 되는 지경까지 유적 하나 못찾을까요?ㅋㅋ



10턴, 기원전 3600년

드디어!! 전사가 무려 10 턴 만에 유적을 찾아냈습니다.

등잔 밑 이 어둡다더니 유적은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11턴, 기원전 3560년

유적에서 문화 유물이 발견되었다는군요! 20의 문화를 얻고 저는 곧 사회정책을 하나 찍습니다.

전사팀이 한 건 해낸 반면에 우리 정찰병 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ㅋㅋ




베네치아의 발전

12턴, 기원전 3520년 --- 사회정책 전통

사회정책을 찍습니다. 베네치아는 제국의 규모가 크지 않으니까 작은 제국에 적합한 전통 먼저 갑니다.



14턴, 기원전 3440년 --- 탐험 (2)

베네치아의 서쪽은 유적이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역시 대륙 크기를 크게 해서 그런지 유적이 별로 발견이 안되네요.. 전사도 남하하기로 결정합니다.

사스가 전사!! 남하하자마자 유적 발견!!  

과연 결과는?

반면 그 와중에 야만인으로부터 도망치는 정찰병 ㅋㅋ



15턴, 기원전 3400년

꽝!! 다음기회에..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너무 실망하지마, 전사야... ㅠㅠ


정찰병은 야만인한테 눈에 안 띄게 조심스럽게 아래로 다시 내려보냅시다.



19턴, 기원전 3240년

결국 정찰병도 이뤄냈군요!

정찰병은 생존자를 데려옵니다.

이것으로 도시 인구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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